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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방송 '캐스팅 열전'…유시민, 전원책, 배철수, 장근석, 황정음 등장

기사승인 2018.06.13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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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를 앞두고 각 방송사들은 화려한 패널 캐스팅을 선보이며 중계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MBC는 '선택 2018'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개표방송 패널로는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배철수 DJ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배철수의 선거캠프' 코너를 통해 배철수의 진행 아래 유시민과 전원책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배철수의 선거캠프'를 맡은 최원석 CP는 "선거 투표율부터 결과 예측, 그리고 선거에 얽힌 여러 뒷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라며 "선거 관련 토론만 진행되는 무거운 방송이 아니라, 두 출연자들이 후보자들에게 바치는 신청곡 등 음악과 인생이 함께하는 유쾌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투표율과 결과 예측 뿐 아니라 선거 뒷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후보자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신청곡을 꼽는 등 기존과 다른 신선한 진행 방식을 선보인다. 동시에 후보자 간 대결을 무협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주는 그래픽을 활용하는 등 다채로운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에서 세 사람의 때 아닌 '나이 논란(?)'을 다뤄 눈길을 끌기도 했다. 72학번이라는 배철수가 세 사람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상황. 하지만 나이와는 또 달라 보이는 외모로 서로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배철수 DJ는 유시민 작가에게 '얼굴이 진짜 많이 편해진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전원책 변호사가 '정치할 때 눈빛은 독사였다'고 받아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셋 중 배철수가 53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고 전원책은 55년생, 유시민은 59년생이다.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방영되는 SBS 개표방송은 '2018 국민의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동안 화려한 CG기술로 선거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어온 SBS는 지난해 대선 때 '왕좌의 게임' 바이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바이폰은 선거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그래픽으로, SBS는 이번 개표방송에도 바이폰을 활용해 '야인시대', '택시'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패러디한다.

SBS는 사전 투표 독려 캠페인 '아이보트챌린지'에 참여한 셀럽들의 영상과 메시지를 선거 방송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시에 정해인, 장근석, 남궁민, 황정음 등을 비롯 SBS 인기 프로그램인 '런닝맨', '집사부일체'의 진행자들을 출연시켜 젊은 시청자들을 끌어올 계획이다.

KBS는 개표방송은 이날 오후 4시에 시작되며, 개표방송을 위해 가상 증강 현실로 생동감을 더한 특별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방송 인력 230명과 카메라 18대가 투입됐다.

KBS는 코너의 다양화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개표 동향을 설명하는 'K포럼'과 유권자의 성향을 발빠르게 확인하는 '심층출구조사'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2004년 총선부터 도입된 자체 당선자 예측 시스템인 '디시전K'도 한층 더 개선된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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