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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성폭행 의혹' 김성룡 9단 제명...김측 "소송 고려"

기사승인 2018.07.10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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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한국기원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성룡 9단의 제명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주요 포털사이트에 '김성룡'이 실검 상위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본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성룡 9단을 제명하기로 했다.

송광수 한국기원 부총재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한국기원 이사 39명 중 23명이 참석(위임 10명 포함)한 가운데 김성룡 9단의 징계 처분에 대한 재심 안건을 비밀투표에 부쳐 80%가 넘는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김성룡 9단은 동료 기사를 성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외국인 여기사 디아나(헝가리) 초단이 지난 4월 프로기사 전용 게시판에 '9년 전 김성룡 9단의 집에 초대받았다가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의 '미투'(Me too) 폭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한국기원은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김성룡 9단과 디아나 초단의 주장을 확인한 뒤, 지난 6월 1일 김성룡 9단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윤리위는 김성룡 9단이 한국기원 소속기사 내규 제3조 '전문기사의 의무' 3항에 명시된 '본원의 명예와 전문기사로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징계위는 6월 8일 김성룡 9단의 제명을 결의했다.

이에 김성룡 9단은 6월 18일 한국기원에 재심 청구서를 보내 불복 의사를 표명했으나, 이사회가 제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앞서 프로기사회는 지난 5월 8일 임시 기사 총회를 열고 김성룡 9단이 '동료 기사 성폭력 의혹에 해명하지 않고, 전문기사 명예를 실추했다'며 기사회 제명 처리를 의결했다.
 

신소희 기자 roryrory0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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