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수는 해수면 보다 15m 아래에 있는, 호주에서 가장 저지대 호수다. 호주에서 제일 큰 호수라고는 하지만 물이 차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CNN은 14일 "호주의 건조한 카티 탄다 - 레이크 에어 (Kati Thanda-Lake Eyre)는 희귀한 자연 발생으로 기적의 오아시스로 변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희귀한 비로 인해 카티 탄다 - 레이크 에어 (Kati Thanda-Lake Eyre)는 건조한 짠 웅덩이에서 아쿠아 마린 블루부터 장미 빛 핑크와 밝은 흰색에 이르는 눈부신 색상의 오아시스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생에 한번 볼 수 있는 광경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호수로 몰려들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김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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