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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 '일본 사상 최초' US오픈 우승...누구?

기사승인 2018.09.09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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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기자]9일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일본 최초로 오사카 나오미(21)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오사카 나오미는 이날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00만 달러·약 590억원) 13일째 여자단식 결승에서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26위·미국)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오사카는 1세트 게임스코어 0-1에서 내리 5게임을 따내며 윌리엄스를 압도했고,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4-3으로 오사카가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가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를 하면서 '게임 페널티'를 받아 5-3으로 벌어졌고 이는 경기 향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4번째 정상에 오르며 마거릿 코트(호주·은퇴)의 역대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었으나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또 윌리엄스는 2011년 이후 7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이 없는 한 해를 보내게 됐다. 그는 올해 윔블던과 US오픈 준우승, 프랑스오픈 16강의 성적을 냈고 호주오픈에는 불참했다.
 

이로써 오사카 나오미는  일본인 최초, 아시아 선수로는 2011년 프랑스오픈과 2014년 호주오픈 여자단식을 제패한 리나(중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우승상금은 380만 달러(약 42억7천만원)다.

   
 
아이티 출신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 나오미는 180cm 장신으로 강력한 서브로 유명한 선수다.
 
1997년생인 오사카 나오미는 3살에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후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는 19살의 나이에 호주오픈 그랜드슬램 예선을 통해 메이저 대회에 데뷔했다. 20살에는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권을 모두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21살에는 그랜드슬램 4강에 들었고 지난 3월 BNP 파리바 오픈에서는 첫 투어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김홍배 기자 klmhb@sisaplusnews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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