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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오정욱 오늘 발인···부인 이혜경, 뮤지컬 공연 마치고 오열

기사승인 2018.10.11  08: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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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뮤지컬 배우 이혜경 남편 성악가 오정욱의 발인식이 오늘(11일)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해 여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추계예대 성악과를 나온 오정욱은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장르의 무대에서 활약했다. 뮤지컬배우 이혜경(47)의 남편이다. 두 사람은 1998년 결혼했다.

남편의 부고를 당일 뮤지컬 '오! 캐롤' 공연 도중 들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오! 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이혜경 배우가 '오! 캐롤' 공연 도중 남편의 부고 소식을 전해들었다"면서 "이미 막이 오른 공연이기 때문에 해당 회차는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하고, 무대를 마쳤다. 공연 막판에는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심적 고통이 컸다"고 했다. 공연을 끝내자마자 오열하면서 남편이 잠들어 있는 병원으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경은 남편 건강이 나빠지자 요양을 위해 최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으로 이사했고 공연을 위해 출퇴근이 멀어지는 불편도 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경은 이 작품에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번 주 그녀의 회차는 같은 역을 맡고 있는 박해미, 김선경이 메울 예정이다.

오정욱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이혜경 씨 힘내세요", "영면하길", "가슴이 아프다", "남편을 잃고 공연을 끝까지 마친 이혜경의 심정이 어떨지 가히 상상도 안 된다" 등 애도의 뜻을 보냈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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