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캡쳐
[김승혜 기자]이창호 전 KBS 아나운서가 2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경기도 광주 출생인 고인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TV쇼 진품명품’ 진행을 맡았으며 스포츠 캐스터로도 활약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중계방송을 맡으며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정원 씨와 자녀 이주현(개인사업)·정훈(현대산업개발부장)·이경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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