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강석현 SNS갈무리
[김승혜 기자]'국민배우' 신성일이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3일, 강석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강석현은 고 신성일과 아내 엄앵란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다.

이후 1990년 제1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석현은 배우로 활동 당시 아버지 신성일과 닮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돈황제’ ‘안개 속에서 2분 더’ 등의 영화와 SBS ‘오남매’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지만 2002년 이후에는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웨딩 업체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다 2009년 ‘돌아온 일지매’ 등을 제작하며 드라마, 영화 제작자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폐암 투병 중인 배우 신성일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신성일 아들 강석현은 지난 3일 오후 8시 23분 통화에서 "아버지는 현재 위독한 상태지만, 돌아가시지 않았다"며 "지금까지의 사망기사는 오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신성일은 향년 81세로 2018년 11월 4일 새벽 2시 병마의 부름을 끝내 외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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