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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살해 후 도주 중 또 노부부 살해 30대 긴급체포 “패닉”

기사승인 2019.01.07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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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피중인 범인. (사진 = 방송 캡처)
[신소희 기자]부친을 살해한 후 도주 중 또 도피자금 때문에 80대 노부부까지 죽인 사건이 발생해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존속살해 등 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충남 서천에서 혼자 사는 아버지(66)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주변을 탐문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봤다. 추적 끝에 경찰은 전날 부산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B(80)씨 명의의 카드를 소지한 점을 수상히 여기고 추궁했다. 그러자 A씨는 "인천에서 노부부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B씨 주소지가 있는 인천경찰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주거지에서 B씨 부부가 흉기로 살해돼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5일 돈 때문에 노부부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인천 등을 거쳐 부산까지 달아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다른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서 복역하다 지난 7월 출소했고, 이후 별다른 직업이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함께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범인이 경찰에 체포되지 않았더라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왔을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신소희 기자 roryrory0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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