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겨레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가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으로 나가려던 김 전 차관의 신원을 확인하고 제지한 상태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지난 15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다.
진상조사단은 강제조사권이 없어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최근 재수사가 임박하며 김 전 차관이 외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네티즌들은 "해외로 도망가려다 걸렸네" "김수남 있는 미국으로 가려는 것 아니냐" "강간범이 어디로 도망가려고"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관련기사
신소희 기자
roryrory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