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생이닷컴 캡쳐
[이미영 기자]일본 소니가 화면이 세로로 긴 동시에 2개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니가 자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스마트폰의 신형 모델은 화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21:9로 일반 스마트폰보다 세로로 긴것이 특징이다.

4K의 유기EL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화면을 가로로 하면 영화의 스크린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에 가까운 영화 등의 동영상을 집중해서 시청할수 있다.

또한 동시에 2개의 응용 프로그램을 볼수 있으며 예를 들어 동영상을 즐기면서 응용 프로그램을 확인하거나 SNS를 사용할수 있다.

소니측은 이번 개발한 스마트폰을 올해 초여름부터 발매를 예정하고 적자가 계속된 스마트폰 사업을 회복시킬 비장의 카드로 판단하고 있다.

소니는 스마트폰을 놓고 최대의 시장인 중국에서 매출이 크게 떨어졌을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시장에서 출하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의 키시다 미츠야 사장은 "업체와 같은일을 하는것이 아닌 지금까지 축적해온 소니만의 기술로 특별한 존재로써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델 공개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폭망 냄새가 물씬!", 과연 세계시장 점유율 1% 이하, 발상이 가난", "구글도 하드는 쓰레기니까 역시 아이폰, 삼성, 화웨이뿐이야", "갤럭시 노트9랑 뭐가 달라? 외형이 똑같은데", "호주머니에 안들어가겠네", "의욕은 괜찮은데 쓰임새가 떠오르질 않음 솔직히 별로 안갖고 싶다"는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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