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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계탕 어디가서 먹지?..."강원정, 호수, 토속촌, 그리고"

기사승인 2019.07.12  1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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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정 삼계탕
[김승혜 기자] 오늘은 초복. 우리나라에서 보양식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인데, 여름 때만 먹는 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먹기 때문에 언제든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원래부터 닭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식재료로, 삼계탕부터 닭백숙, 치킨, 닭강정, 닭발, 찜닭 등 여러 가지 요리로 만들어지고 있다.

2015년 7월에 방영된 수요미식회에서 '복달임 음식'으로 용산경찰서 앞 골목에 위치한 강원정 삼계탕집이 소개됐는데 경복궁의 토속촌, 영등포구 신길동의 호수 삼계탕과 함께 '서울의 3대 삼계탕집'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당시 방송을 보면 우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강원정에 대해 전현무는 "자극적이지 않고 시골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것 같은 삼계탕이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삼계탕 위에 파채와 해바라기씨가 올려져 있는데 그런 삼계탕은 처음이었다. 맛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강원정은 이북 출신의 강경순 할머니가 1978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이북 출신의 어머니와 강원도 홍천에 잠시 살았던 것을 떠올려 '강원정'이라는 상호를 지었다 한다.

일단 조미료가 들어가던 기존의 레시피에서 조미료를 과감히 빼버리고, 약재 베이스의 육수를 강화해 더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두 번째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호수삼계탕에 대해 신동엽은 "원래부터 유명했다. '주세요'하면 바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이 집은 잘 끓인 들깨죽인 것 같다"며 "아내와 같이 가서 먹었는데 천상의 맛이라며 극찬하더라"고 말했다.

호수삼계탕은 들깨를 가득 넣어 고소한 맛을 풍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 번째로 토속촌의 삼계탕은 고 노무현 대통령도 좋아했고 지금은 중국이나 일본의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들려 맛보는 한국음식일 정도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서울의 삼계탕 3대 맛집에 삼계장인을 넣기도 한다. 이곳은 3대가 오랫동안 운영해오고 있는데, 1대 조부모부터 2대 부모, 3대까지 쭉 이어져온 곳이다. 1대 조부모가 서초시장에서 삼계탕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래로, 3대가 되는 때까지 끊이지 않고 맛에 대해 연구를 해온 곳이다.

특히 삼계장인은 故노무현 전대통령이 변호사로 활약하던 당시 3년간 단골로 찾던 곳이다. 2대인 부모님과 친하게 지내기로 소문이 나있으며, 자주 찾아서 푸짐한 삼계탕을 맛보곤 했다.

이외에도 한남동 ‘장수 삼계탕’, 논현동 ‘논현 삼계탕’등이 이름난 삼계탕집으로 불린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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