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수 변호사
[심일보 대기자] 영국 한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수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장관과 그 가족 수사와 관련,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2,3부 부장검사들을 고문 (정신적 신체적 모두) 등 반인권반인륜범죄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김인수 변호사는 이같은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과 서울중앙지검의 윤석열 수하의 검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국제형사재판소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에 접수하고, 우편으로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김 변호사는 "그들이 법정에 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그리고 그들이 법정에 섰을 때 필요한 추가 증거들을 모아 그 날을 준비하려 한다."고 했다.

또 그는 "뿐만 아니라, 그 불법을 자행한, 그리고 자행하고 있는 검사들을 처벌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 찾아 보겠다. 끝까지 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 김인수 변호사(아래 우측)
김인수 변호사는 뉴몰든(New Malden) 소재 'Andrew & law 법률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수 변호사는 1980년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입학해서 1984년 졸업을 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영국 LS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에서 수리계량경제학을 전공했다. 

영국 킹스톤 대학 Law School과 University of Law에서 법률을 공부하였으며, Trainee Solicitor를 거쳐서 현재 영국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김 변호사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검찰 피해자 조사위원회를 설치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9일 오후 8시 30분 현재 1924명이 동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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