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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배트맨 티, 당시 없어”...제작자 정품인증서 공개 '재반박'

기사승인 2020.01.15  14: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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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김건모가 15일 오전 성폭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가운데 전날 김건모가 입는 배트맨 티셔츠를 디자인한 제작자가 “피해자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2차 반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3년 지난 이후 고소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건모가 나를 강간할 당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그걸 볼 때마다 괴로웠다'는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재반박에 나선 것.

앞서 김건모의 배트맨 티셔츠를 제작한 A씨가 고소인 B씨가 주장하는 사건 당시에는 배트맨 티셔츠가 제작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자, 가로세로 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 등은 배트맨 로고가 그려진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나와 "이 옷은 굉장히 흔한 옷"이라며 주장을 반박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심지어 '김건모 짝퉁 티셔츠를 제작한 사람을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워너브라더스 측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 유튜브 '이진호 기자싱카'
제작자 A씨는 14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와의 전화통화에서 “(B씨가 지목한) 배트맨 티셔츠를 제작한 것은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촬영에 들어가면서다. 2016년 12월~2017년 1월 사이”라며 “김건모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특수 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모가 미우새에서 입었던 티셔츠는 소매 부분이 파스텔 색이고, 배트맨 로고는 올록볼록 엠보싱 처리돼 있다.

제작자 A씨는 “현재는 계약이 끝난 상태지만, 당시 배트맨 티셔츠 정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에 나 혼자뿐이었다”며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과 주고받은 거래명세서를 공개했다. 거래명세서에는 ‘A씨가 정식 통관을 통해 워너브라더스 캐릭터 티셔츠 등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단독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진호 기사싱카 측은 “김건모가 과거 유사한 티셔츠를 입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김건모는 2016년 11월 이전에는 배트맨 티셔츠를 입은 적이 없다고 한다”면서 “만약 그 전에 입은 사진이 있다면 보내 달라”고 말했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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