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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성금 700만 원, 알고 보니 김제동 강연료로 썼다

기사승인 2020.05.19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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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사진=KBS 제공)
[김홍배 기자] 안성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한 돈을 방송인 김제동 씨 강연료로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19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17년 발생했다. 안성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이규민 상임대표는 모금받은 돈으로 김제동 씨 강연을 추진했다.

모금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내부 반발에 부딪치자 이 씨는 "내가 책임지겠다"며 소녀상 건립 모금액 700만 원에 강연료 기부금 800만 원을 별도로 거둬 1,500만 원을 김제동 씨에게 전달했다. 김 씨는 2017년 10월 한성대에서 2시간 동안 '안성 역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규민 씨는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안성에 출마, 당선됐다.

앞서 이 당선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매입을 중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한편 김제동씨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인 18일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김씨는 기념식 사회의 제안을 받고 "당연히 고민 없이 응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와 (옛 전남도청 복원 요구) 농성장에서 어머님, 아버님들을 뵈었었고, '40주기에 꼭 내려오란 말을 들었었다"라며 "그래서 40주년 때 광주에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사회를 봐달란 제안이 있었다. 100번 부르면 100번 다 응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홍배 기자 klmhb@sisaplusnews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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