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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떠난 故 송지선 아나운서가 23일 소환된 이유

기사승인 2020.05.23  18: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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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5월 23일 숨진 송지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자신의 생일에 유작을 선물로 받았다. 출판사 형설라이프는 송지선의 생일인 28일 고인이 영면한 한라산 기슭의 양지추모공원에 '송지선·김민아의 시시콜콜 야구 인터뷰-토크토크 야구'를 전달하고 제주 서귀포 보타사에서 봉정식을 열었다.
[김승혜 기자] 故 송지선 아나운서가 오늘(23일) 사망 9주기인 가운데, 대중들이 애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23일은 故 송지선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지 9주기가 됐다. 지난 2011년 5월 23일, 오후 1시 44분에 자택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 19층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 채 투신했다.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두개골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향년 30세. 벌써 9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네티즌들은 그를 잊지 못하고  여전한 야구 여신으로 기억하고 있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로는 '악플'이 가장 컸다. 생전 고인은 MBC 스포츠플러스 소속으로, 일명 '야구 여신'으로 통했다. '베이스볼 투나잇 야 시즌3'의 진행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던 아나운서다.

그러나 문제는 열애설이 불거지고 난 후였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한 프로야구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당시 미니홈피에 해당 선수와의 열애가 사실이라고 쓰여진 글 때문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미니홈피에 글을 올린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선수 측 구단 역시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故 송지선 아나운서에게는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졌다. 급기야 고인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악플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실제로 유서도 발견됐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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