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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깨지고 황정민은 사라지고"...생방송 중 곡괭이 난동

기사승인 2020.08.06  0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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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김승혜 기자]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괴한이 난입해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3시 40분경, 한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에 침입해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했다.

KBS 측은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스튜디오에는 KBS Cool FM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되고 있었다. 황정민과 김형규가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방송 중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황정민은 “지금 밖에 이상한..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요?”라며 “저희 잠시 방송이 매끄럽지 않았음을 사과드린다. 음악을 들으면서 마무리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나갔던 황정민은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김형규가 대신 클로징 멘트를 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형규는 “4부 김형규와 함께 인사를 드리게 됐다. 3곡 듣고 왔는데, 방송을 제가 오래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 공개 라디오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깬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하고 있다.

KBS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해당 사건에 대한 KBS 입장 전문이다.

오늘(5일)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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