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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통제 불능'..."앞으로 몇 달간 매우 힘들 것"

기사승인 2020.10.24  08: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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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많은 국가가 기하급수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위험한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특히 북반구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앞으로 몇 달은 매우 힘들 것이며 일부 국가는 위험한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국들은 심각한 재확산이 나타나면서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스페인은 실제 감염자가 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고, 프랑스는 감염자가 이틀 연속 4만 명 이상 확진자가 쏟아지며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체코와 벨기에, 우크라이나 등도 올봄 1차 확산 수준을 뛰어넘었다. 
 
고삐 풀린 확산세에, 유럽 각국은 경제 타격을 감수하며 통행금지와 영업 제한 등의 규제 조치를 다시 꺼내 들고 있지만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미국 역시 하루 7만 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7월 말 이래 최악의 확산세에 빠져들고 있다.
 
CNN 방송은 23일 미국에서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 1천67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 24일의 7만 3천107명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자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네 번째로 많다. 사망자 수도 증가하면서 22일 856명으로 집계됐다.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 IHME는 내년 2월 말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재원 기자 sisajjw13@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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