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소라
[김승혜 기자] 배우 강소라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8월 29일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소속사 플럼에이이앤씨 측은 19일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강소라 배우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소라 배우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소라는 지난 8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한 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은 취소하고 가족들만 참석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신했다.
 
당시 강소라는 자필 편지로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소라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08년 동국대학교 연극학에 진학했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주인공 이다정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에서 어린 춘화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파파로티'와 드라마 '드림하이2',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할로 등장해 연기자로서 확실한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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