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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검찰에 내부고발자 있다"...진중권 "그걸 어떻게 알았지?”

기사승인 2021.09.14  22: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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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1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지원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당시 국민의당 비대위원.(사진=뉴시스)
[김민호 기자]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33)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에 내부고발자가 있다”고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그걸 어떻게 알았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조성은씨는 이날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본인 외에 고발 사주에 관여했던 검찰 내부 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내부고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이 사건을 ‘박지원 게이트’로 몰고 있는 야당을 향해 “저 하나만 죽이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 사건과 연루됐다고 확신하는 근거에 대해 “검찰에 내부고발자가 있다는 생각은 못 하느냐. 제3의 성명 불상의 인사가 있다.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파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공수처는 기밀한 내부고발 시스템이 잘 돼 있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수사처(공수처)가 곤란해 할 것”이라며 내부고발자에 대한 추가 언급은 자제했다.
 
조씨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도 "제 휴대폰 포렌식 하나만으로 압수수색 영장이 다 나왔겠냐"며 "저만 없으면 된다는 (야권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에 내부고발자 내지는 공익신고자가 저 혼자뿐일까"라며 "수 명이 공모했다고 하고 이게 드러나면, (대검에 공익신고자가) 너무 당연히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수사기관의 원활한 수사를 위해 곤란하게 해 드릴 수는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박 원장과 조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석열 캠프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닌 '고발 사주 의혹'을 '기획'하기 위한 준비 모임으로 의심받기에 충분하다"며 "조씨가 (박 원장과) 만남을 전후한 8월10일과 12일에 대규모로 텔레그램을 캡처한 사실은 박 원장과 고발 사주 의혹의 '보도 시점'을 상의한 정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민호 기자 jakys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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