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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유부남 배우 폭로’ 논란 점입가경..."실명 공개" vs "비일비재한 일f"

기사승인 2021.09.16  14: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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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웨이랜드' 방송캡처
[김승혜 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상대 배우로부터 폭언과 성관계 요구 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허이재에게 해당 배우의 실명을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실명 공개 논란이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이진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허이재 은퇴시킨 유부남 배우? 취재해봤더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허이재 씨가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밝힌 만큼 그 내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진호는 "특히 그녀가 명확하게 자기의 피해 사례를 밝혔고 해당 인물을 추정할 수 있는 수많은 단서를 줬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가 누군지 직접 밝히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에 대해 책임을 지고 본인이 직접 나섰을 때 대중이 도울 수 있는 거지 '더 이상 마녀사냥을 하지 마라'고 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이다. 연예인들이나 공인의 이런 피해 사례에선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다만 허이재 씨가 유튜브 채널 홍보 때문에 밝힌 거라면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 공익적인 목적으로 폭로했다면 지금이라도 실명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는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배우가 누구인지 찾아나서기 시작했고, 아예 온라인 상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허이재는 "분명 당시에 저의 부족함도 있었을 거다. 하지만 단연코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만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며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만큼은 자제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안무가 겸 유튜버 인지웅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허이재 말이 사실인 이유, 나도 많이 봤으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인지웅은 “춤 하나로만 먹고 살 수 있으면 참 좋은데 어릴 땐 더 높이 올라가고 싶었다. 그래서 연예계와 협회 관련자들과 자주 어울렸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촬영 중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자꾸 없어지는 배우들이 있다. 둘이서 방 잡고 놀다 오는 거다. 가정 있는 사람들이 더 심하다”며 “회식 때는 더 X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연예계 협회 사람들과 정치인이 참석한 회식 자리에 갔다. 협회장한테 계속 술을 따라주는 여자가 있었는데, 정작 술은 안 마셨다”며 “알고 보니 투병 중이었다. 그런데 정치인이 계속 술을 권하더니 거부당하자 자기를 무시한다며 상을 뒤엎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모든 연예인이 다 그런 건 아니라고. 
 
인지웅은 “연세가 70 넘으신 한 배우는 항상 촬영장에 1시간 30분 일찍 나와 몸 풀고 스태프들과 대화하셨다”며 “왜 그러시는지 여쭤보니 '집에 있다가 나와서 바로 집중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야. 모두랑 어울려야 좋은 연기가 나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이재에 대해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던 것 자체가 대단하다. 공부도 연고대 간 거나 마찬가지”라며 “평생 한 번뿐이라는 신인상까지 받았던 배우가 몹쓸 경우를 당하고 이 바닥에 학을 떼고 떠났다니 참 안타깝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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