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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거짓 암투병' 의혹 "유흥업소 '큰 손'…한 달 술값만 3천만 원"

기사승인 2021.10.13  1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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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최성봉.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제공).
[김승혜 기자]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투병 의혹으로 ‘대국민 사기극’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최성봉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라이브 방송을 하는가 하면, 팬 카페에 후원금을 모두 돌려주겠다는 글을 적었다가 삭제했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준우승 당시 간, 위, 폐에 악성 종양을 발견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며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수술을 받아 거액의 빚을 진 상황에서도 가수의 꿈을 이어간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앨범제작비 명목으로 10억 원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이후 최성봉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을 하거나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암 투병 사연을 털어놨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던 샛별의 안타까운 사연에 후원자들이 모였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큰 금액이 모였다.
 
하지만 최성봉에 대한 거짓 암투병 논란이 불거진 건 최근 한 유튜버가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해당 유튜버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방송을 결정했다”며 최성봉의 암 투병 진단서가 거짓인 이유로 질병코드가 허위인 점, 위조 방지 프린트가 없다는 점, 해당 병원에 진단 기록 자체가 없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이 유튜버는 최성봉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사치와 유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2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성봉의 암투병은 거짓이며, 그의 후원금은 대부분 유흥비로 사용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업소 한 번 갈 때마다, 수백만 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 여성에게 줬을 정도라고 한다. 함께 간 친구들의 금액까지 모두 지불하며, 이런 큰 손 행보 때문에 언주역 인근 유흥업소에서 꽤 큰 손으로 유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최성봉은 본인이 한 달 술값으로 3,000만 원 이상 소비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며 "후원자분들의 피 같은 돈이 그렇게 쓰이고 있었다. 그 어느 곳에서도 확인을 하지 않았기에 최성봉이라는 괴물이 탄생했다"고 했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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