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경순/ 사진=방송화면 캡쳐
[김승혜 기자] 배우 정경순에 대한 근황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경순은 최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어떤 작품이든 문제없지만 특히 욕심이 나는 장르가 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멜로연기가 하고 싶다"며  동안 비결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뽀얀 피부의 비결로는 "진짜 잠을 잘 자고 나면 피부가 너무 좋다"면서 "아무리 평소 때 관리하고 마사지해도 촬영 당일 전 날 잠을 못 자면 피부가 엉망이다. 잠을 푹 자는 게 가장 피부 관리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또 "지금껏 달려 온 것보다 더욱 유쾌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명품 연기 인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경순은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만선'이 출발합니다! 배 띄워라 배 띄워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 연극 '만선'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정경순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가끔씩 게시물을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팬들과 공유했지만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정경순/사진=방송화면 갈무리
하지만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 심야신당'에 출연한 노유정이 전남편 이영범의 외도녀를 언급한 이후 온라인 상에 '외도녀 여배우 A'로 정경순이 지목됐다.
 
노유정은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여배우의 나이가 한 살 위이며 결혼은 했으나 자녀가 없다는 것, 정호근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유정이 밝힌 몇 가지 단서로 불륜을 저지른 여배우가 정경순이란 사실을 추정했다. 이어 정경순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 등에 비난 댓글과 노유정에게 사과하라는 댓글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여배우보다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린 남편이 제일 문제라며 남편이 중심만 잘 잡아도 생기지 않았을 일이었다며 "불륜은 실수가 아닌 본인 의지와 선택이다" "상간녀도 밉지만 나를 배신한 남편이 더 괘심하고 미울 것 같다"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 4일 오전까지 여배우 A씨로 지목된 정씨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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