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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청두에 있는 무역협회 한 여직원의 '코로나19' 조언

기사승인 2020.02.25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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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24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방역 관계자가 시설물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0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893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날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확진 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833명이었던 확진자는 893명으로 늘어났다.

이렇듯 국내 코로나19의 감염속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중국 역시 그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SNS에 자신을사천성 청두에 있는 무역협회 여직원이라며 쓴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다음은 해당 글 전문

제가 말씀드릴게요.

지금 한국의 긴장감이. 딱 한달 전 중국과 비슷하거든요.. 그 긴장감 속에서 부랴부랴 애들 데리고 한국에 들어갔다 나와서 지금은 청두입니다.

지금 신천지냐 중국인 입국이냐 원인 따질게 아니라 각자 집에서 나가지 마시고 좀 장기적으로 버틸 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음가짐은, 밖에서 만나는 저 사람이, 혹은 내가.. 충분히 보균자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하셔야 해요.. 서로를 위해 안나가시는게 최고 좋습니다.

나가셔야 하면 마스크는 필수요,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거 손으로 하지마시고, 뭐라도 만졌으면 씻을 생각하세요. 그 손으로 눈코입 만지면 안돼요.

지금은 역학조사로 동선 정도만 나오고 어떻게 전염된다는 이야기가 덜 나오는데, 중국의 그 수많은 기사들에 따라 내용을 보면

확진자인지 모르고 마스크 없이 3초 이야기 했다가 감염, 22살 어린 여자아이들 동창회 갔다가 전원 감염, 3대가 함께 식사했다 감염..

요즘엔 대변 뿐 아니라 소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변기뚜껑도 닫아야 한다,

수많은 경로가 나옵니다.

가능한 공중화장실 사용하지 마시고요,

외출 후 집에 오면 소독스프레이로 신발바닥 뿌려주면 좋습니다.

신천지 직접 감염 말고도 이제 3,4,5차 감염이 나오게 되면 제가 위에 드린 말씀이 이해가 되실거에요... 우리나라가 경각심 백배가지셔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중국은 한달간 집밖에 거의 나가지 못하게 통제한 상태에서 신규확진자 수가 이제야 조금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 공안에게 저지당하고 외부에 장보라 나가려면 가족당 한명만 통행증 끊어 나가야 할 정도로 강한 중국의 통제 하에 이 정도 효과가 나는거에요. 학교는 물론이고 회사도 공장도 모두 가동을 하지 않은채로 말입니다.

한국은 그러지 못하니 안타깝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부디 조심하세요.

 

 

신소희 기자 roryrory0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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