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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양떼 목장에 왜 성관계 영상이?...'미친 해명' 조준기 사의

기사승인 2020.08.30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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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기 SNS
[김승혜 기자] 여행 유튜브 채널 '여행에 미치다'가 공식 SNS에 음란물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음란물을 올린 조준기 대표가 입장을 번복해 후폭풍이 거세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문제는 글과 함께 첨부된 영상이었다. 양떼목장의 사진이 아닌 성관계 영상이 올라왔고, 팔로워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여행에 미치다'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파도 동영상을 올리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금일 오후 6시 업로드되었던 양떼목장 게시물 중 적절치 못한 영상이 포함돼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쾌함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일말의 변명 없이 관리자로서 신중히 신경쓰지 못해 게시물을 보신 많은 분들뿐만 아니라 게시물을 제공해주신 분께도 피해를 끼치게 됐다. 불괘한 영상과 미숙한 운영 및 조치로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행에 미치다'가 사과문마저도 파도 영상과 함께 올리며 피드를 이어갔다는 점, 해명과 상황 설명이 없는 사과문에 팔로워들이 분노했다. 또 해당 성관계 영상이 구도로 보아 불법 촬영물 의혹이 일면서 팔로워들은 추가 피드백과 사과를 요구했다.

   
▲ 2차 사과문
비난이 거세지자 '여행에 미치다'는 처음 사과문을 삭제하고 새로운 사과문을 게재했다. '여행의 미치다' 조준기 대표는 "양떼목장 게시물을 직접 업로드를 한 당사자이다. 해당 영상의 경우 트위터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이다. 직접 촬영한 형태가 아니며, 영상에 포함된 인물 모두 동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다운로드한 부분에 있어서는 적절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 해당 사안으로 피해를 끼치게 된 회사에 큰 책임을 느끼는 바, 금일부로 대표직을 내려놓도록 하겠다. 충격받았을 직원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행에 미치다' 측은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할 것을 알리며, 내부 교육 및 전채널 운영 정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행에 미치다는 여행과 관련한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커뮤니티로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다. 124만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만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버 구독자만 41만 명에 이른다.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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