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선거 캠프 공식 홈페이지 캡쳐
[정재원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선거캠프가 23일 공식 홈페이지(https://yoonlove.com/) ''윤러브닷컴'을 오픈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분과 더 가까이 만나고, 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공개하기 부끄럽지만, 예전 모습과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겼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윤 전 총장의 어린 시절 사진 등을 담은 ‘인간 윤석열’, 대권 도전 선언 후 활동 모습을 담은 ‘윤석열 소식’, 지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어디서든 말해요'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이상록 대변인은 “홈페이지가 지지자는 물론 국민 모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윤 전 총장 측은 “후원금 모집은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절차에 따라 오는 26일(월) 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후원회장인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요즘 선거에 나선 사람에게 소중한 돈을 후원한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보내주신 귀한 후원금은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 없이 혼란과 위선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바로 세우는데 쓰일 것”이라고 알렸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